안녕하세요. IRPB 국제필라테스바레협회 협회장 오지영입니다.

필라테스 강사를 꿈꾸시는 분들도, 그리고 이미 강사가 되신 선생님들도 다 같은 마음으로 필라테스를 시작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나를 만나는 회원분의 몸을 건강하게 탈바꿈 시켜 드리는 것’입니다. 저 또한 필라테스를 만나기 전,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수영도, PT도, 도수치료로도 해결되지 않았던 어깨통증이 필라테스를 시작하면서 점차 좋아졌습니다. 비단 이런 경험은 저 뿐만이 아닙니다. 필라테스를 계속해서 배우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미적인 부분도 있지만, 필라테스를 시작함으로써 기본적인 삶의 질(통증, 숙면, 우울감 해소)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필라테스를 하기 전에는 이 베개 저 베개 바꿔가며 자려고 해도 아파서 잘 수가 없었어요. 두달 필라테스를 배웠는데, 이젠 거짓말처럼 아프지가 않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 김민정 회원님

때문에 저는 필라테스가 시대에 따라 반짝 유행하고 사라질 운동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제는 근력운동을 떠올리면 헬스와 필라테스를 비등비등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큰 사랑을 받는 운동이 되었지요. 하지만 그만큼 운동 센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가격경쟁이 시작되었고, 그에 맞춰 여러 교육 협회들이 생겨나며 강사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센터들의 수는 제한적인데 강사의 수가 늘다보니, 점차 취업의 문은 좁아지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근속하며 높은 임금을 받는 선생님들은 여전히 좋은 대우를 받으며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랜 연륜을 통해서 늘어난 티칭 스킬? 괜찮은 센터를 운좋게 찾아서? 예쁜 몸매와 외모 때문에? 아닙니다. 그 누구도,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초보시절을 거쳐 필라테스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개선했기에 그 위치에 있게 되신 겁니다. 괜찮은 센터를 운 좋게 찾는것도, 내가 잘 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회원들은 냉정합니다. 내 실력에 비해 좋은 센터에 취직을 하게 될 지언정, 첫수업을 경험해보고 ‘별로다’라는 생각이 들면 다시는 그 수업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점점 내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 수는 줄고, 수업은 폐강되고, 자연스럽게 수업 시수가 줄어들며 센터에 출근이 어려워집니다.

더불어 예쁜 몸매와 외모는 타고난 것이 있다면 좋긴 하겠지만, 필수적인 사항은 절대로 아닙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만 있다면, 나를 만난 회원의 몸 상태를 이전보다 더 좋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의지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필라테스 강사가 될 수있는 조건은 없습니다. 나이도, 성별도, 몸무게도, 어떠한 제한도 없습니다. 그러니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과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라는 걱정은 접어두시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배워서 실력있는 강사가 되고, 회원분을 위할 줄 아는 마음이 있으면 됩니다. 실력이 있어도 회원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면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반대로 회원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했어도 내가 그것을 고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실력이 없다면 이또한 무용지물입니다. IRPB국제필라테스바레협회는 본질에 충실하며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쩌면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해부학 및 이론수업도 더 쉽게, 재미있게, 실용적이게 알려드립니다. 실기수업 또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큐잉법과 시퀀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협회는 많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딱 맞는 협회는 잘 없습니다.

첫 시작의 서투름과 부족함을 계속해서 채워주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낼 수 있게 이끌어 줄 가족같은 협회를 찾으신다면 IRPB는 최상의 선택지일거라 자부합니다. 강사배출강의 뿐만 아니라 창업 강의와 취업 강의, 갓 자격증을 취득하신 강사 선생님들의 Advence 강의까지 필라테스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필라테스의 시작부터 취직, 수년 후 나만의 센터 창업까지 A to Z를 모두 알려드립니다. IRPB필라테스바레협회의 가족이되신다면 평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